대구시향, '시민행복나눔콘서트', 4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서

입력 2021-11-03 10:21:25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의 '시민행복나눔콘서트'가 4일(목) 오후 7시 30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4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4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시민행복나눔콘서트'을 갖는 대구시향의 연주 모습. 대구시향 제공

이날 대구시향은 ▷주페의 '경기병' 서곡과 '시인과 농부' 서곡 ▷오펜바흐의 '지옥의 오르페우스' 서곡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푸치니의 '마농 레스코' 간주곡 ▷슈트라우스 2세의 '천둥과 번개' 폴카와 '사냥' 폴카 등 유명 오페라 서곡과 간주곡, 춤곡을 오케스트라의 섬세한 하모니와 풍부한 사운드로 들려준다.

대구시향은 또 드보르자크의 오페라 '루살카' 중 아리아 '달에게 부치는 노래'와 이수인의 '내 맘의 강물'을 소프라노 박유리(국립안동대 음악과 교수)와 협연한다.

소프나로 박유리
소프나로 박유리

전석 무료. 천마아트센터 홈페이지(www.cmac.ac.kr)를 통해 사전 관람 신청을 하면 공연 당일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나눠준다. 053)810-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