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원팀'을 내건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후보의 선거운동을 지휘할 선거대책위원회의 간부급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민주당 대선선거준비단은 선대위 출범을 하루 앞둔 1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선대위 1차 인선안을 발표했다.
선대위는 총 12명의 공동선대위원장 체제로 꾸려지며 선대위원장은 윤호중 원내대표와 경선 후보였던 김두관, 박용진, 이광재 의원, 각 경선 캠프의 선대위원장이었던 우원식 변재일(이재명), 설훈 홍영표(이낙연), 김영주(정세균) 의원, 김상희 국회부의장과 김진표 이상민 의원 등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다.
상임선대위원장직은 관례대로 송영길 당 대표가 맡는다.
총괄특보단장은 안민석 정성호 이원욱 의원이 공동으로 맡고, 수석부단장은 위성곤 의원, 외교특보단장은 박노벽 전 대사, 국제통상특보단장은 김현종 전 청와대 외교안보특보가 각각 인선됐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