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
대구시는 10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2주간 '나눔과 협동'의 의미를 증진시키기 위한 사회적경제 주간행사를 개최한다.
사회적경제 주간행사는 2016년부터 사회적기업의 날(7월 1일)과 협동조합의 날(7월 첫째 토요일)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7월에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줄임과 동시에 사회적경제 박람회(11월 11일)와 연계하기 위해 연기됐다.
이번 행사는 'With코로나, 대구 사회적경제 지역과 공동체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알리고, 취약계층 주민들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공동체활동'과 ' 사회적경제 포럼' 두 개의 분야로 진행된다.
사회적경제 공동체활동은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녹색공동체' ▷홀로 어르신과 1인 가구를 위한 '돌봄사회' ▷마을공동체가 주도하는 '주민이 살맛나는 마을 경제'라는 세가지 주제로 시내 일원에서 릴레이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한 사회적경제 포럼은 11월 10일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를 통한 자원순환 정책 제안'을 시작으로 8개 주제의 포럼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코로나로 급속하게 찾아온 전환시대에 공동체와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모색하고, 초고령사회 등 예측가능한 사회변화에 효과적인 대안을 모색한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사회적경제 주간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활동을 전개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 사회적경제의 역할에 대한 토론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사회적경제를 체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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