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포항·월성전원 국가산업단지, 경산·외동·청리·고령·영주·김천 등 일반산업단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는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근로·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2021년도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에 참여할 투자 사업자를 공모한다.
대상 산업단지는 구미 1·2·3·4 국가산업단지, 월성전원·포항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일반산업단지는 경산1·2, 건천제1·2, 외동, 상주청리, 개진, 고령1, 월항, 영주, 왜관, 화산, 성산, 김천1, 성주 등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11월 17일까지다.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는 정부 펀드출자금을 기반으로 민간 투자금을 유치해 노후 산업단지의 환경개선, 업종 고도화 등에 필요한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경북에선 구미산단 내 2개 사업에 정부자금 220억원, 민간투자 356억원을 유치해 최근 연료전지사업이 준공됐다.
전국적으로는 지난 10년간 지식산업센터, 근로자 오피스텔, 물류센터, 분산형 에너지사업 등 모두 52개 사업에 정부재원 8천962억원을 투자해 4조6천925억원의 신규 민간 투자를 창출했다.
이번 사업자 공모에선 스마트그린산단 선도단지, 청년친화형 산업단지, 혁신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 산업단지를 비롯해 비수도권 단지 및 부지가 확보된 사업에 대해선 평가시 우대할 예정이다.
투자분야는 산업집적고도화(첨단공장·지식산업센터·물류시설), 주거편의문화(기숙사형오피스텔, 문화·컨벤션), 산업기반시설(용수공급·교통·통신·에너지 지원시설) 등이다.
이규하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은 "입주기업 등 민간사업자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 촉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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