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프라자갤러리는 26일(화)부터 A관에서 이귀자 서양화전 '가을로의 여행'과 B관에서 류순복 서양화전을 연다.
이귀자는 자연풍경을 모티브로 작가 자신의 내면을 표출한 풍경화 30여 점을 보여준다. 작가는 자연을 통해 느낀 감성적 이미지에 관람객과 공감할 수 있는 조형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새로운 시각언어를 만들어내고 있다.
류순복은 원색이 주는 강한 생명력을 독창적 마티에르로 표출한 풍경과 정물화 및 추상화 30여 점을 보여준다. 특히 '봄' 시리즈는 물속에서 갓 태어난 치어들의 모습을 추상적으로 표현, 생명의 경이로움과 물고기의 움직임이 주는 율동적 화면구성이 조형미를 더하고 있다.
전시는 31일(일)까지. 문의 053)420-8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