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91명, 경기 391명, 인천 105명, 충북 52명, 경북 35명, 충남 31명, 강원 30명, 대구 26명, 부산 26명
20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1천256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집계됐다.
이는 전날인 19일 오후 9시 집계 1천501명 대비 245명 감소한 규모이다.
아울러 1주 전 같은 수요일이었던 13일 같은 시각 중간집계 1천832명에 비해서는 576명 적은 수준이다.
최근 한 주, 즉 10월 13~19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1천937명(10월 13일 치)→1천682명(10월 14일 치)→1천617명(10월 15일 치)→1천420명(10월 16일 치)→1천49명(10월 17일 치)→1천72명(10월 18일 치)→1천571명(10월 19일 치).
이어 10월 20일 치는 전일 대비 200여명 감소한 중간집계 및 전날 오후 9시부터 3시간 동안 70명이 추가됐으며 오늘은 내려간 확산세에 따라 이보다 적은 수가 추가될 것으로 보이면서, 현재의 1천200명대 내지는 1천300명을 조금 넘기는 결과가 예상된다.
이는 최근 검사 건수 감소에 따라 확진자도 줄어드는 주말효과가 반영되는 주말 및 월요일 수준이다.
이 같은 최근의 확산세 둔화는 방역당국 조사에서도 감지됐다.
이날 질병관리청은 4차 대유행 상황이 지금보다 악화한다고 해도 이달 말 하루 확진자는 1천400명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이어 11월 말에도 이보다 200명정도 늘어난 1천600명 안팎을 오르내릴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는 주중 평일에는 2천명을 넘기던 최근 확산세에서 구조적으로 둔화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집계 시점의 환자 발생률과 전파율, 치명률, 백신 접종률 등을 수리 모델에 적용한 결과인데, 불과 2주 전만 해도 질병청은 10월 말의 경우 하루 5천명 내외 또는 11월 말의 경우 하루 5천명 이상까지도 확진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하지만 지금 전망치 자체가 크게 하락한 모습이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서울 491명 ▶경기 391명 ▶인천 105명 ▶충북 52명 ▶경북 35명 ▶충남 31명 ▶강원 30명 ▶대구 26명 ▶부산 26명 ▶경남 17명 ▶광주 15명 ▶전남 12명 ▶전북 10명 ▶대전 8명 ▶제주 6명 ▶울산 1명 ▶세종 0명.
수도권 비중은 78.6%(987명), 비수도권 비중은 21.4%(26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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