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성장애인연대(대표 이정미)는 지난 15일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사무소 인권교육센터에서 '여성 장애인의 재생산권에서 바라본 안전권'을 주제로 제20회 한국여성장애인대회 지역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여성장애인연합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지원한 이번 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은 ▷임신과 출산, 자녀 양육 전 과정에서 드러나는 여성 장애인의 자기결정권 침해 ▷여성 장애인의 일상 안전권 등을 논의했다.
이정미 대구여성장애인연대 대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여성 장애인 안전권에 지역적 특수성이 고려되고, 지역 차원의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