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단계별 ‘적재적소’ 직무역량 교육 등 확대 운영

입력 2021-10-25 06:30:00

학내 청년일자리 활성화 실무위원회 운영…취·창업교육 통합

대구가톨릭대에서 진행한 직무매칭 페스티벌에 참여한 학생들이 상담부스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에서 진행한 직무매칭 페스티벌에 참여한 학생들이 상담부스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학교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재학생 1만 명 이상 대구경북 대형 사립대학 중 취업률 1위 대학의 명성을 굳건히 지켜나가고 있다.

이곳은 학생 경쟁력 강화 및 사회산업 다변화 대응에 발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학생들이 원하는 직무교육과 프로그램을 적시에 반영하도록 설계한 '적재적소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적재적소 직무역량 레벨업-커리어업-스펙업-체인지업' 등 단계별 직무역량 교육은 물론 마케팅, 웹 크리에이터, 미디어 크리에이터, 현직자 직무 클래스 등 희망 직무와 직군 맞춤형 적재적소 교육으로 학생 참여율을 매년 높여가고 있다.

또한 대학일자리센터 등 학내 총 12개 부서 실무진으로 구성된 '청년일자리 활성화 실무위원회'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대학 내 분절된 진로 및 취‧창업 교육을 통합 연계하고 학생취업 교육 선진화 및 지역청년 일자리 지원, 고용촉진을 위한 대학의 총체적 역량결집에 주력하고 있다.

캠퍼스 내 진로취업 교육·상담 사각지대 해소 및 교육 소외대상자를 선별 지원하기 위한 'DCU 진로취업 사각지대 ZERO 챌린지 프로그램'도 빼놓을 수 없다. 대학생활 부적응자, 학업 저성취자, 졸업 후 장기 미취업자, 취업목표 미설정자 등을 선제적으로 발굴한 뒤 맞춤형 청년정책과 교육, 1대 1 상담 및 진로 컨설팅을 실시해 참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방학 기간에도 대구 시내 등 학생들의 접근 편의성이 우수한 공간을 적극 활용해 '찾아가는 진로취업 커리어 현장코칭' 등 이동식 현장교육 및 상담컨설팅을 시행한다.

대구가톨릭대의 학생취업 노력의 결과는 올해 초 발표된 대학일자리사업 성과로도 이어졌다.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운영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대학'에 선정돼, 취업률만이 아닌 취업교육 내실화와 일자리교육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또 한번 인정 받은 것이다.

또한 국제처 글로벌취업지원팀은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해외취업(인턴)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케이무브(K-Move) 일본 카티아 과정, DCU 해외취업아카데미, 동·하계 글로벌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11월에는 해외취업주간(해외취업 설명회, 전문컨설팅, 동문선배 멘토링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