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격전지 여론조사] 칠곡군, 이재명과의 양자 대결시 국민의힘 후보 모두 우위

입력 2021-10-19 18:00:00 수정 2021-11-02 17:50:25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가 19일 오후 창원 의창구 경남도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가 19일 오후 창원 의창구 경남도당에서 열린 '경남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서 발언 후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칠곡군민을 상대로 한 '2022 지방선거 대구경북 격전지 기초단체장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 4명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간 가상대결은 국민의힘 후보 모두 이 후보에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와 가장 큰 지지율 격차를 보인 국민의힘 후보는 윤석열, 다음은 홍준표, 원희룡, 유승민 순이었다.

이재명 후보는 칠곡군에서 대체적으로 20% 정도의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 간 양자 대결에서는 윤 후보는 60.7%로 20.3%의 이 후보를 크게 앞섰다. 격차는 40.4%포인트(p).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윤 후보 80.9%, 이 후보 5.0%로 격차가 더 크게 벌어졌다.

홍준표 후보와 이재명 후보 간 대결에선 홍 후보 59.4%, 이 후보 21.2%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홍 후보 73.4%, 이 후보 8.1%였다.

원희룡 후보와는 원 후보 45.2%, 이 후보 22.2%로 나타났고, 유승민 후보와는 유 후보 36.9%, 이 후보 25.1%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경선후보 4명 각각과 이 후보와의 가상대결에서 부동층(기타 후보, 없음, 잘 모름)은 유 후보(38.0%), 원 후보(32.6%), 홍 후보(19.4%), 윤 후보(19.0%) 순이었다.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셜데이타리서치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매일신문 2022 지방선거 대구경북 격전지 기초단체장 여론조사 개요〉

◇경북 칠곡
▶의뢰기관: 매일신문
▶조사대상: 경북 칠곡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표본 수: 500명
▶표본오차: ±4.4%p (95% 신뢰수준)
▶응답률: 4.5%(무선ARS 5.7%, 유선ARS 2.9%, 무선전화면접 20.0%)
▶표본구성: 무선ARS 69.6%, 유선ARS 27.4%, 무선전화면접 3.0%
▶표집틀:
무선 - SK, KT, LG 이동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유선 -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
▶표집방법: 무선 가상번호 및 유선 RDD 표본 내 무작위 추출
▶조사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자동응답조사(ARS) 및 면접조사 병행
▶통계보정:
- 2021년 9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 지역, 성, 연령별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 적용(셀 가중)
▶조사기간: 2021년 10월 15일~17일
▶조사기관: 소셜데이타리서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