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세계화재단은 19일 나이지리아와 새마을세계화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모하메드 바다루 아부바카르(Mohammed Badaru Abubakar) 나이지리아 지가와주(Jigawa State) 주지사, 알리 모하메드 마가쉬(Ali Mohammed Magashi) 주한 나이지리아 대사 등이 새마을세계화재단을 방문했다.
아부바카르 주지사는 농촌 개발 모델인 새마을운동을 지가와주에 전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주민들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의식 개혁 및 농업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필요성을 강조했다.
앞서 새마을세계화재단은 2019년부터 나이지리아 최대 기업인 단고테(Dangote) 그룹, 카치나 주정부와 함께 나이지리아 식량 자급을 위한 새마을세계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 3월부터는 라따와, 마케라 두 마을을 선정해,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을 하고 있다.
장동희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는 "나이지리아 단고테 그룹과 함께 카치나주 R&D센터에서 주민 대상 교육과 벼 시험 재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지가와주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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