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돈키호테'가 23일(토), 24일(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무대에 오른다.

발레 '돈키호테'는 수성아트피아를 비롯해 서울 강동아트센터, 구로아트밸리, 강릉아트센터 등 4곳의 문예회관과 함께 제작했으며, 실연 단체는 국립발레단 부예술감독을 지낸 문병남 예술감독이 주축인 M발레단이다.

발레 '돈키호테'는 바질과 키트리의 사랑을 이뤄주기 위한 돈키호테의 모험담이다. 대부분 바질과 키트리 중심의 안무로 구성돼 있으나 이번 공연에서는 돈키호테의 비중을 보강하는 새로운 안무로 약자의 편에 서는 돈키호테의 정의로운 모습이 강조된다. 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이자 경희대 발레학과 교수인 발레리나 김지영, 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이자 충남대 겸임교수인 발레리노 정영재, 전 유니버설발레단 드미솔리스트 발레리나 김유진, 전 우루과이발레단원 발레리노 윤별 등 화려한 경력의 무용수들이 출연해 아름다운 발레 언어를 선보인다.

정성희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화려한 캐스팅과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석 5만원, S석 3만원. 입장권은 수성아트피아, 티켓링크, 전화(053-668-1800)로 예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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