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67명, 경기 435명, 인천 86명, 충북 83명, 대구 65명, 경북 41명
12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1천471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파악됐다.
이는 이미 전날인 11일 총 확진자 1천347명을 124명 초과한 것이다.
다만 1주 전 같은 화요일이었던 5일 오후 9시 집계 1천871명과 비교해서는 400명 적은 규모이다.
최근 한 주, 즉 10월 5~11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2천27명(10월 5일 치)→2천425명(10월 6일 치)→2천175명(10월 7일 치)→1천953명(10월 8일 치)→1천594명(10월 9일 치)→1천297명(10월 10일 치)→1천347명(10월 11일 치).
이어 10월 12일 치는 전날 같은 시각 중간집계 대비 124명 많고, 전날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73명이 추가됐고 오늘은 좀 더 상승한 확산세에 따라 더 많은 수가 추가될 것을 감안하면, 1천600명 안팎 기록이 예상된다.
역시 월요일이 대체공휴일이었고 이어 화요일이 첫 평일이었던, 같은 사흘짜리 연휴가 이어진 직후였던 1주 전 상황과 비교해보면, 당시에는 연휴 마지막날(10월 4일) 1천574명에서 10월 5일 2천27명으로 확진자가 급증했으나, 이번 주의 경우 2천명은 넘기지 않는 결과가 예상된다.
이를 확산세 자체가 둔화한 징후로 볼 수 있다는 해석이다. 지난 추석 연휴의 여파가 시간이 지나며 점차 옅어지고 있다는 해석 역시 가능하다. 여기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여러 징후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뀌는 모습이다.
다만, 어제인 11일 방역당국은 브리핑을 통해 연휴 이동량 증가에 따라 검사량 역시 증가해 확진자가 일정 부분 다시 증가할 것으로, 그 영향은 최소 1주는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즉, 오늘은 아니더라도 이번 주 중후반에 확산세가 다시 높아질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이렇다.
▶서울 567명 ▶경기 435명 ▶인천 86명 ▶충북 83명 ▶대구 65명 ▶경북 41명 ▶부산 38명 ▶충남 32명 ▶경남 30명 ▶대전 19명 ▶강원 17명 ▶광주 14명 ▶전남 13명 ▶전북 11명 ▶제주 11명 ▶울산 6명 ▶세종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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