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속도 5030 참여하고, 교통사고 유자녀를 위한 후원금 1억원 적립

입력 2021-10-12 15:02:03

한국교통안전공단, 5030 실천·공익기부 캠페인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시행하고 있는 안전속도 5030 공익캠페인.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시행하고 있는 안전속도 5030 공익캠페인.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안전속도 5030 공익캠페인에 참여하면, 교통사고 유자녀를 위한 후원금을 적립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12일부터 11월 25일까지 시행하는 안전속도 5030 실천약속 대국민 공익기부 캠페인은 교통안전공단과 손해보험협회, (주)만도, 현대위아(주), (사)희망VORA, 티맵모빌리티 등이 참여한다.

캠페인 참여는 TMAP 내비게이션 앱(App)에서 운전자가 안전속도 5030 실천약속과 안전속도 5030 챌린지(준수율 90% 이상)에 참여하면 각 1회당 500원을 교통안전공단과 만도, 현대위아가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기금으로 1억원을 적립한다.

조성된 기부금 전액은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공익사업에 사용하도록 희망VORA에 전달된다.

또한 매주 안전속도 5030 실천서약 참여자의 600명을 선정해, 커피교환권을 지급한다.

이와 더불어 캠페인 종료 후 안전속도 5030 준수율이 높은 운전자 상위 100명에게 SK 주유상품권 5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캠페인 기간 내 챌린지 참여에 동의하고 10㎞ 이상 주행한 이용자들 중 누적주행거리가 많고 안전속도 5030 준수율이 가장 높은 우수 운전자 6명을 선정해, 국토교통부장관상, 경찰청장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과 손해보험협회장상을 수여한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공익기부 캠페인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나눔과 기부문화의 확산과 함께 안전속도 5030 실천이 보행자의 안전 및 사망자 감소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민간 등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속도 5030 실천약속 대국민 공익기부 캠페인을 범국가적 공익 캠페인으로 확대하는 등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