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복합문화공간인 '파크(Park)1538'이 개관 6개월 만에 1만5천명이 넘는 관람객을 맞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대관람 인원을 시간당 20명 이내로 제한한 점을 감안하면 개방시간마다 만원사례를 기록한 셈이다.
포스코는 이를 기념해 1만5천380번째 관람객 박선희(44·부산) 씨 가족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선물하는 축하행사를 진행했다. 또 이날 기념사진은 포스코강판의 고해상도 잉크젯프린트 강판인 포스아트로 만들어 전달하기로 했다.
박씨는 "뜻밖의 행운을 맞아 정말 기쁘고 파크1538이라는 곳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게 돼 무엇보다 즐거웠다"며 "특히 체험형 콘텐츠가 많아 아이들이 철과 포스코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크1538은 포스코가 지난 4월 포항 본사 인근에 홍보관과 역사박물관, 명예의 전당, 수변 공원 등을 테마공원 형태로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이다.
파크1538은 열린 공간을 뜻하는 파크와 철의 녹는 점인 1538도를 합친 이름으로, 철의 무한한 가능성과 포스코인의 땀과 열정을 상징하고 있다.
이곳은 포스코와 철강산업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하고 색다른 콘텐츠를 담고 있으며 유려한 조경 등으로 최근 포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8월에는 창의적인 디자인과 공간 개방성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1년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국토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파크1538은 무료로 운영되며 관람 희망자는 웹사이트(park1538.posco.com)에서 관람일 기준 3일 전까지 예약하면 된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철우 "안보·입법·행정 모두 경험한 유일 후보…감동 서사로 기적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