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과 첼로, 피아노로 구성된 트리오 베아트리체(Trio Beatrice)의 공연이 9일(토)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열린다.
'단테, 베아트리체를 만나다'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베아트리체는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를 시작으로 ▷말러 교향곡 10번 중 '3악장-연옥'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3중주 '엘레지 1번' ▷구노의 '천국' 등을 연주한다. 휴식 후 베아트리체는 브람스의 '피아노 3중주 제1번'을 들려준다. 이날 공연의 해설은 대구가톨릭대 프란치스코 칼리지 김운찬 교수가 맡는다.
트리오 베아트리체는 피아니스트 박소현, 바이올리니스트 김은지, 첼리스트 김유진으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다.
전석 1만원. 입장권은 티켓링크를 통하거나 현장에서 예매하면 된다. 010-7225-7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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