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포항공대·총장 김무환) 수학과 최범준 교수가 '2022 포스코사이언스펠로'에 선정됐다.
5일 포스텍에 따르면 2019년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최 교수는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박사후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부설 고등과학원 CMC 펠로를 거쳐 올해 7월 포스텍 수학과 조교수로 부임해 기하학적 해석학 연구에서 독자성을 인정받았다.
기하학적 해석학 연구는 미분기하학, 편미분방정식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최 교수는 앞으로 2년간 최대 1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포스코청암재단이 운영하는 포스코사이언스펠로는 수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 등 4개분야 기초과학과 금속·신소재·에너지 소재 등 3개 분야 응용과학을 연구하는 박사후연구원과 신진 교수를 매년 30여 명 선발해 세계적인 과학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경선 일정 완주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가 지도자급' 존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