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애인체육회가 영남대학교 부설 글로벌평생교육원에서 '2021년 대구시 장애인선수 특별교육' 개강식을 시작으로 3개월간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별 교육은 우리 지역 장애체육인들의 은퇴 후 취업 역량강화 및 자기계발을 위해 17개 시·도 장애인체육회 중 최초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부동산 경매 및 제테크 실무, 컴퓨터활용능력2급 대비반 등 2개 강좌가 개설됐다. 지역 내 전·현직 장애인 체육 선수 30여 명이 신청해 오는 12월까지 교육이 이뤄진다.
곽동주 대구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지역 장애체육인들이 은퇴 후 미래설계에 도움이 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우리 선수들의 체육활동 뿐만 아니라 은퇴 이후의 삶을 위해서도 계속해서 고민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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