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프라자갤러리는 5일(화)부터 10일(일)까지 A관에서 제38회 단묵여류한국화회전 'Art, Beautiful Life'전을, B관에서 김미록 서양화전 'Blooming'전을 연다.
1990년 창립한 단묵여류한국화회는 40~60대 여류한국화작가들로 구성된 미술단체로 올해는 오랜 시간 예술 활동을 하며 느낀 감정과 감동을 대작(80~100호)에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여류작가로 활동하며 예술가의 아름다운 삶을 한 편의 수필처럼 담담하게 그려낸 작품 27점을 통해 현대적 감각의 한국화의 의미를 찾고 지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김미록은 현대미술의 시각에서 '꽃'이 주는 고전적 표현에서 벗어나 대상의 재해석과 재구성을 통해 새로운 조형적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 또 꽃을 통한 자연의 생명력과 원근법에서 벗어난 평면성의 표현은 작가가 지닌 회화적 차별성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서 10~80호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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