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 기준으로 한국인들이 가장 많은 돈을 쓴 온라인 서비스는 네이버, 쿠팡, 배달의민족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은 지난 8월 세대별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 서비스를 조사해 1일 발표했다.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소액결제 등으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조사한 결과 네이버·쿠팡·배달의민족·이베이코리아·11번가·SSG.COM·구글 순으로 온라인 서비스 결제액이 많았다.
결제 추정 금액은 네이버가 3조1천58억원이었고, 다음이 쿠팡 2조 9천351억원, 배달의민족 1조9천87억원, 이베이코리아 1조3천817억원 등의 순이었다.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웹툰, 음악, 네이버페이, 쿠팡은 쿠팡과 쿠팡이츠, 이베이코리아는 지마켓, 옥션, 지구, 구글은 구글 플레이 앱, 게임, 콘텐츠, 유튜브 프리미엄 등으로 결제한 합계 금액의 추정치다.
세대별로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 30∼40대에서는 결제 금액 순위가 네이버-쿠팡-배달의민족이었지만, 20대는 배달의민족-네이버-쿠팡, 50대 이상은 쿠팡-네이버-이베이코리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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