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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대구 중구에 위치한 '헌혈의집'에서 한 시민이 헌혈을 하고 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따르면 대구경북의 올해 헌혈량은 전년도 같은 시기(20년 1월~9월) 16만 4천여 명 대비, 2만 여명 넘게 줄어든 13만 8천여 명(21년 1월~9월)에 그쳐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고 밝혔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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