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천352명, 비수도권 564명…대구는 124명, 경북은 76명 각각 신규 확진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 이어지며 확진자도 주춤…84일 연속 네 자릿수
27일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대폭 줄었지만 역대 월요일 기준으로는 이미 최고치를 찍은 것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들어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나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천91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의 2천339명보다 423명 줄었다.
휴일 들어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 발생도 다소 주춤했다.
다만 1주일 전인 지난주 월요일(9월 20일)의 오후 9시 중간 집계치 1천531명보다는 385명 많다.
이 시간 기준 확진자(1천916명)는 역대 월요일 확진자(화요일 0시 발표) 가운데 이미 최다 기록에 도달했다. 종전 최다는 최종 집계 기준으로 지난주 월요일(화요일 21일 0시 기준 발표)의 1천729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1천352명(70.6%), 비수도권이 564명(29.4%) 각각 확진됐다.
시도별로 보면 대구는 124명, 경북은 76명 확진됐다.
또 서울 672명, 경기 557명, 인천 123명, 경남 59명, 충북 53명, 충남 48명, 대전 47명, 전북 40명, 부산 28명, 광주·강원 각 26명, 울산 16명, 전남 12명, 제주 7명, 세종 2명 등 전국 모든 시도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3시간 뒤인 2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2천명대까지 늘어날 수 있을 전망이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44명 늘어 최종 2천383명으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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