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영역 간 융합 도입한 '스마트 건설 재료 기술개발' 연구
금오공대는 건축학부 김우석 교수가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2021 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제31회 과학기술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과학기술 우수 논문상은 지난 한 해 동안 발표된 과학기술 관련 논문 가운데 소속 학회의 엄정한 절차를 거쳐 추천된 논문을 심사, 선정한다.
김 교수의 논문은 '인공 경량골재로 치환된 플라스틱 골재 종류에 따른 시멘트 복합체의 역학적 성질에 관한 연구'이며, 한국복합신소재구조학회의 추천을 받아 공학 분야 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감마선 융합 기술을 활용한 고성능 경량 플라스틱 골재 및 고강도 경량 시멘트 복합체 개발을 위한 기초 원천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 내용을 논문에 담았다. 건설 분야 생산성 향상과 자동화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돼 학술적 부분은 물론 산업적인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김 교수는 고강도 경량 시멘트 복합체 개발 등 미래 스마트 건설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금오공대 고성능구조재료연구실을 운영하며 우주, 미세먼지 및 오염지, 남·북극, 재난·재해지 등 극한 환경에서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한 대응 및 제어 기반 기술, 스마트 건설 정보화 기반의 ICT 융복합 기술 등 분야로 연구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