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89명, 경기 444명, 인천 94명, 부산 46명, 대전 34명, 경북 33명, 대구 31명, 충북 30명
19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1천335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집계됐다.
이는 전날인 18일 오후 6시 집계 1천643명 대비 235명 적은 것이다. 전날 최종 확진자 1천910명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집계를 해 온 이래 주말 기준 가장 많았다.
그러나 1주 전 같은 일요일이었던 12일 같은 시각 중간집계 1천234명과 비교해서는 101명 더 많은 규모이다.
아울러 이는 2주 전 같은 일요일이었던 5일 오후 6시 집계 1천135명과 비교해서는 200명 더 많은 수준이다.
최근 한 주, 즉 9월 12~18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1천433명(9월 12일 치)→1천495명(9월 13일 치)→2천78명(9월 14일 치))→1천943명(9월 15일 치)→2천8명(9월 16일 치)→2천87명(9월 17일 치)→1천910명(9월 18일 치).
이어 9월 19일 치는 어제 대비 200여명 감소한 중간집계를 감안하면서도 1주 전 같은 일요일 중간집계와 비교해서는 100명정도 증가한 추이도 감안, 1천500명 안팎 기록이 예상된다. 물론 전날 주말임에도 이례적으로 치솟은 확진자 수를 감안, 그 여파로 1천600명 이상 기록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주말효과가 반영되는 일·월요일에 확산세가 일시적으로 낮아진 모습이지만, 1주 전 일·월요일(9월 12, 13일)의 경우 1천400명대 기록이 이어진 것과 비교, 비슷하거나 소폭 증가한 확산세가 중간집계를 통해 예상되는 상황이다.
한편, 주말효과는 추석 연휴가 수요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주에는 연휴효과 또는 명절효과라는 이름으로 기존 일·월요일 뿐만 아니라 길게는 목요일까지도 이어질 수 있을 전망이다. 연휴를 이유로 다수 검사가 지연돼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보통 화요일이 되면 주말효과가 사라지면서 확진자가 치솟는 현상도 이번 주는 늦춰져 나타나거나 도드라지게는 보이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서울 489명 ▶경기 444명 ▶인천 94명 ▶부산 46명 ▶대전 34명 ▶경북 33명 ▶대구 31명 ▶충북 30명 ▶전북 27명 ▶경남 26명 ▶강원 23명 ▶광주 22명 ▶충남 18명 ▶제주 10명 ▶울산 5명 ▶전남 3명 ▶세종 0명.
수도권 비중은 76.9%(1천27명)이다. 비수도권 비중은 23.1%(30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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