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금연사업의 다각화 이뤄
보건복지부 시행 2020년 지역금연지원센터 최종평가서 17개 센터 중 최고 성적 획득
영남대병원 대구금연지원센터가 최근 발표된 2020년 지역금연지원센터 최종평가에서 대상을 수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현판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올해 초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17개 지역금연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시행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대구금연지원센터는 17개 센터 중 최고 성적을 획득했다.
'2020년 지역금연지원센터 성과대회'는 지난 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이 자리에서 이관호 영남대병원 대구금연지원센터장은 금연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온라인을 통해 전국 지역센터와 이를 공유했다.
영남대병원 대구금연지원센터는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센터 사업의 질 향상을 위한 위원회를 운영하고, 대구시와 함께 금연 접근성이 낮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금연사업 지원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대구시와 금연사업 유관기관이 함께 이룬 성과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흡연율 감소를 통한 시민 건강증진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