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마을 목저건물 밀집지역… 2011년 화재경계지구로 지정
안동소방서는 13일 추석 연휴를 맞아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해 소방안전점검을 추진했다.
하회마을은 목조건물 밀집지역으로 지난 2011년 5월 13일 화재경계지구로 지정돼 매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활동자료조사, 소방 교육·훈련 추진 등 화재 예방과 대응을 위한 엄격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이날 점검에는 최원호 소방서장과 간부들이 직접 참여해 자동화재속보설비와 비상소화장치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목조건축물 화재 발생 시 대응요령을 교육했다. 또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도 당부했다.
최원호 안동소방서장은 "목조건축물의 특성상 한번 화재가 발생하면 짧은 시간 내 연소가 확대돼 화재 예방과 초기진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중한 문화유산이 화재로 소실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