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서울에서는 546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진자를 집계한 이래 일요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역대 최다 기록이다.
이는 서울의 일요일 기준 하루 치 확진자 최다 기록인 1주 전(9월 5일)의 464명을 이미 40명 넘어선 것이다.
이미 서울의 오늘(12일) 오후 6시 확진자 집계가 504명을 기록하면서, 일요일 기준 하루 치 최다 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1주 전의 경우 서울은 오후 9시 집계 454명에서 3시간 동안 10명이 추가된 바 있다.
한편, 서울의 일요일 확진자 수가 재차 최다치를 경신하면서, 확진자 수가 일시적으로 줄어드는 주말효과가 반영되는 패턴을 보여온 일·월요일의 확진자 규모 자체가 증가할 경우, 주말효과가 사라지며 확진자가 급증하는 화요일부터 주중 평일 확산세 역시 연동해 치솟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현재 기록이 전날인 11일 오후 9시 집계 648명과 비교해서는 102명 적은 수준이기는 하지만, 주말효과 반영 유무로 화~토요일(미반영)과 일·월요일(반영) 확산세가 매주 구분돼 왔기 때문에, 전일 대비 감소치에는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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