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만3천88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5명은 달서구 소재 종교시설(2) 관련이다. 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9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구 소재 학교 ▷수성구 소재 체육시설(3) ▷북구 소재 사업장 ▷서구 소재 종교시설 ▷달서구 소재 사업장에서 각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명은 타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6명은 선행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발생했다.
나머지 3명에 대해서는 감염원을 조사 중이다.
같은 날 경북도는 4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구미 15, 경주 10, 포항 8, 칠곡·예천·울릉 2, 김천·영주·경산 1명이다.
구미에서는 ▷8월 30일 확진자(구미#1,048)의 접촉자 1명 ▷2일 확진자(구미#1,080)의 접촉자 1명 ▷3일 확진자(구미#1,105)의 접촉자 3명 ▷구미 소재 교회 관련 접촉자 8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2명이 감염됐다.
경주에서는 ▷8월 30일 울산 확진자의 접촉자 1명 ▷2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3명 ▷2일 확진자(경주#877)의 접촉자 1명 ▷3일 확진자(경주#885·889)의 접촉자 3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2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포항에서는 3일 확진자(포항#1,148·1,150)의 접촉자 각 3명과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칠곡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과 3일 취업 전 선제검사에서 1명이, 예천에서는 3일 확진자(예천#95·96)의 접촉자 각 1명이 감염됐다.
울릉에서는 3일 포항 확진자(#1,150)의 접촉자 2명이, 경산에서는 3일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천에서는 3일 구미 확진자(#1,113)의 접촉자 1명이, 영주에서는 2일 서울 강남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감염됐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74명(주간 일일평균 39.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5천98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