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예산 증액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유통 기반 구축 등 농업·농촌분야 발전 기여
최기문 경북 영천시장은 2일 농업·농촌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한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받는다.
최 시장은 취임 이후 매년 100억원씩의 농업분야 예산을 증액하며 올해 역대 최고인 1천억원을 편성해 ▷동서남북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설 ▷영천한방·마늘산업특구 지정 ▷고소득 대체작물 육성을 위한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유통 기반시설 구축에 앞장섰다.
또 영천시 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및 프리미엄 농산물 수출단지 육성 등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등 농업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농협중앙회는 오는 11월 최 시장을 포함해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에 선정된 9명의 유공인사에 대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농업현장에서 땀방울을 흘리며 노력한 지역 농업인들을 대표해 받은 상인만큼 앞으로도 부자농촌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