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미수신 줄어들 전망
대구 수성구청은 1일 각종 행정 및 민원 정보를 카카오알림톡으로 전달 받을 수 있는 '수성알리미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알림톡을 이용한 새로운 수성알리미시스템을 통해 앞으로 시민들은 별도로 친구 추가를 할 필요 없이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카카오알림톡을 사용하지 않는 주민이나 메시지 수신 차단 혹은 발송 오류 시에는 문자메시지로 자동 발송돼 미수신 사례 역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성구는 한 달간의 시험 운영을 거쳐 오는 10월 1일부터 카카오알림톡 통합문자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구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수성알리미 지출 비용은 약 2천900만원이었으며, 새로운 알림톡 사용 시 연간 600만 원 이상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카카오알림톡 기반의 수성알리미시스템을 통해 홍보 및 알림 내용을 상세하게 전송할 수 있어 주민 만족도가 높아지고 공공요금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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