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호남 출신 대선주자 경고 "MZ 세대에 천문학적 부채 지워"
국민의힘의 유일한 호남 출신 대선주자인 장성민 후보가 1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미친 빚잔치를 당장 멈추라"고 경고했다.
장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단군 고조선 이래 사상 처음으로 대한민국 국가채무가 1천조를 돌파했다. 눈 떠 보니 빚의 공화국으로 추락한 대한민국의 자화상이다. 이 희대의 주인공은 문재인 정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후보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50.2%), 내년 국민 1인당 국가채무(2천60만원), 내년 조세 부담률(20.1%) 등이 사상 최대치임을 지적하며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이 부채공화국이란 누명을 쓰게 됐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가와 국민 모두를 빚쟁이로 만들고 그것도 모자라 특히 20~30대 미래세대에게 천문학적 국가부채와 개인부채라는 이중부채(double debt)를 과적시킨 정권이 문 정권"이라고 정부여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또 "20-30대 MZ 세대는 이를 똑똑히 기억해야 한다. 미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들이 경제성장을 멈추고 후진국행을 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국가부채 때문"이라며 "지금 문 정권이 추진한 국가파산의 예산정책과 경제정책을 멈춰 세우지 않으면 우리는 또 한 번의 국가부도상황을 맞게 될 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