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북 김천시에 있는 A 중학교 교원 B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교육청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김천시보건소는 확진자를 격리하고 A 중학교 전교생 332명과 교직원 65명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교육당국은 A 중학교 학생들을 원격 수업으로 전환키로 하고 준비에 들어간 상태다.
문제는 B 씨와 접촉한 다른 교사들 마저 자기 격리에 들어갈 경우 수업 공백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초 코로나19로 인한 수업결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체 교사에게 개인 노트북을 보급했다"며 "교사들이 개인노트북을 이용해 자가격리 중에도 원격수업이 가능해 수업에는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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