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감사원에서 공직 시작
김도형(50) 감사원 감사청구조사국 제1과 감사관이 대구시교육청의 감사관(3급 지방부이사관)에 임용됐다.
대구시교육청은 31일 김 감사관을 시교육청 신임 감사관으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감사 업무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개 선발한 개방형 직위다.
김 신임 감사관은 부산 출생으로 부산대(학사)와 서울시립대(석사)를 졸업했다. 공인회계사시험과 사법시험에 합격, 2006년 감사원 변호사 5급 경력 채용으로 공직에 입문해 줄곧 감사원에 재직했다.
이번 감사관 공개모집 전형에는 모두 6명이 응시했다. 1차 서류심사 및 면접, 2차 시교육청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김 감사관을 최종 선발했다. 신임 감사관의 임기는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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