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역량·산학협력·글로벌 경쟁력
취업률·장학금 전국 1위의 세계적 대학(WCC)인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일반, 특별, 정원외 전형으로 나눠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 1차 접수는 9월 10일~10월 4일까지다. 면접은 10월 15일, 합격자 발표는 10월 21일로 예정돼 있다. 수시 1차 모집전형에서는 정원내 1천200명, 정원외 248명을 포함해 총 1천448명을 선발한다.
일반, 특별전형 모두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학생부 70점과 면접 30점을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비교과전형으로 일부 학생을 선발하고 있는 학과는 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 등 모두 12곳(135명 모집). 비교과전형은 학교 성적에 의존하지 않고 수험생의 자질과 재능을 우선해 선발하는 전형이다. 서류평가 20점과 심층면접 80점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구미대는 최근 10년간 평균 취업률이 81.1%로 전국 1위(졸업생 5백명 이하 제외)를 차지하며 취업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졸업생 10명 중 8명 이상이 매년 취업에 성공하고 있는 셈이다. 첨단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체와 구축한 산학협력 인프라가 이런 성과를 내는 토대로 꼽힌다.
LG화학이 2차전지 사업으로 5천억원 이상을 투자하는 구미형일자리 사업(고용효과 1천여 명 추산)도 이르면 올해 하반기 구미 5국가산업단지 내 착공을 시작으로 속속 진행될 전망이다. 졸업생들의 취업 선택 폭이 더욱 넓어지고 있는 것이다.
구미대는 장학금이 풍부해 학비 부담이 없는 대학으로도 손꼽힌다.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이 전국 1위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정보공시사이트 대학알리미 공시 기준으로 2015, 2016, 2019년에 전국 1위(재학생 5천명 이상)를 차지했다. 이 때문에 한 해 등록금 평균 부담액은 100만원 이하다.
글로벌 경쟁력도 강점이다. 구미대는 2017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한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orld Class College)' 육성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매년 250명 내외의 학생들이 미국, 영국, 독일, 캐나다 등 해외로 연수를 떠난다. 해외취업률은 2010년 글로벌학기 출범 이후 10년간 평균 90% 이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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