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외솔 시조문학상 수상자로 대구의 대표적인 시조시인 박기섭 씨가 선정됐다. 외솔 시조문학상은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외솔 최현배 선생의 한글 사랑과 시조 사랑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등단 15년 이상, 3권 이상의 시집을 출간한 시조시인의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제1회 선정작은 시조시인 박기섭 씨의 '서녘의, 책' 외 4편이며, 시상식은 10월 10일 오후 3시 울산시 중구청 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한분옥 외솔시조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외솔 선생은 함흥감옥에서도 '함흥감옥' '면회' '임 생각' 등 100여 편의 시조를 썼으며, "한글이 목숨이다"는 말씀을 남길 정도로 우리글과 우리 시를 사랑했다"며 "선생의 한글과 우리 시 사랑 정신을 이어받고 발전시키기 위해 선생이 태어나고 성장한 울산시 중구(중구청)와 한국시조문학선양회가 공동으로 외솔시조문학상올 제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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