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래놀이 체험
9가지의 놀이를 하면서 우리 전통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활을 항아리에 넣는 투호, 긴 작대기로 걷는 죽마, 긴 줄로 선생님이 말하는대로 뛰어넘는 긴줄넘기, 판에 바둑을 놓고 게임하는 고누, 굴렁쇠 굴리기, 사각형으로 둘러싸인 곳에서 가위바위보로 게임하는 달팽이, 도형으로 모양을 만드는 칠교놀이, 나무젓가락을 건드리지 않고 빼는 산가지, 내 돌로 세워진 돌을 쓰러뜨리는 비석치기. 이 중에서 어렵긴 했지만 투호가 제일 재미있었다. 그리고 팽이가 돌아가는 데는 구심력과 원심력이 작용하는데 팽이가 잘 돌다가 쓰러지는 이유는 공기와의 마찰 때문이라는 걸 배웠다. 손문정기자(계성초2년)
▲ 밖에서 놀자
오늘 어린이 기자단에서 전통 문화체험을 했다. 먼저 투호를 했는데, 투호는 대나무로 만든 막대기를 항아리 안에 많이 넣는 게임이다. 그 다음 고누놀이를 했다. 고누놀이는 검정색과 흰색의 색깔의 바둑돌 3개를 먼저 원 안에 넣으면 이기는 게임이다. 달팽이 놀이도 했는데 그것은 줄로 꼬불꼬불 미로를 만들어서 뛰어가다가 친구를 만나면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친구는 계속 가고 진 친구는 처음부터 뛰어가서, 먼저 끝에 나가는 친구가 이기는 게임이다. 여러 가지 놀이를 하다 보니 집에서 혼자 노는 것보다 밖에서 친구들과 함께 노는 게 더 유익하고 건강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놀았던 방법을 잘 배우면서 전통을 알게 된 것도 좋았다. 최광명기자(계성초2년)
▲ 인터뷰
여러 가지 전래놀이를 경험해 보니 너무 재미 있었다. 옛날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어릴 때 친구들과 이렇게 놀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더 좋았다. 그 중에서 산가지 놀이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전래놀이 행사 운영자를 만났다.
기자:안녕하세요? 자기 소개를 부탁합니다.
이용범 : 이름은 이용범이고 35세입니다. 상동청소년회 사무국장으로 일하면서 청소년들에게 좋은 놀이를 가르쳐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행사를 연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용범 : 집에서만 놀지 말고, 컴퓨터 게임도 점 적게 하라고 이런 놀이 행사를 만들었습니다.
남지원기자(계성초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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