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친구 아들의 돌잔치 선물로 금반지를 사기 위해 집 근처 금은방에 들렀다. 금반지 1돈의 가격을 묻던 중 너무나 황당하여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금반지 1돈이 현금으로 구입하면 5만5천원, 카드로 결제하면 6만4천원이라 했다. 무려 9천원이나 차이가 났다. 세원을 노출시키지 않기 위해 의도적으로 현금결제를 유도하는 것 같아 씁쓸했다.
정부에서는 신용사회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카드사용을 장려하고 있지만 한쪽에서 눈감고 아웅하는 식으로 한다면 깨끗하고 정당한 신용사회 정착은 아직 요원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박중현(인터넷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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