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개온천과 홈플러스가 제14회 매일신문사장기 사회인야구대회 2부리그(A, B조)와 직장리그에서 우승했다.
2부리그 A조 우승팀 도개온천은 18일 경주고야구장에서 열린 2부리그 B조 우승팀 다이나마이트와의 최종 결승전에서 투, 타에서 맹활약한 전대현의 수훈으로 23대6으로 크게 승리했다. 전대현은 선발로 나서 7이닝을 6실점으로 막으며 완투했고 타격에서는 5타수 5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6타점을 올렸다.
앞선 조별 결승전에서 도개온천은 포세이돈을 13대5, 다이나마이트는 에쿠스 B를 15대1로 물리쳤다.
또 홈플러스는 직장리그 결승전에서 대구시청을 접전끝에 5대4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홈플러스는 1점을 먼저 뽑은 후 2회 연속 5안타로 4점을 추가, 5대0으로 앞서나갔다. 대구시청은 2회 이후 4점을 따라붙으며 추격했으나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홈플러스의 신유섭은 승리투수가 됐고 김종현은 3타수2안타 2득점, 2도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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