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가 2002 월드컵축구대회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바레인을 누르고 조 선두를 탈환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2일(한국시간) 바레인의 마나마에서 열린 최종예선 A조 5차전에서 오베이드 도사리의 첫 골을 시작으로 일방적인 공세를 펼친 끝에 바레인을 4대0으로 물리쳤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승점 10(3승1무1패)으로 조 2위에서 1위로 뛰어 올랐고 바레인은 5경기만에 첫 패배를 당하며 3위(승점 6·1승3무1패)에 머물렀다.
전반 26분 도사리의 골로 앞서 나간 사우디아라비아는 28분 압달라빈 셰한과 41분 압둘라 알 샤라니의 슛이 잇따라 상대 골네트를 흔드는 등 전반에서 3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한편 B조에서는 카타르가 왈리드 함자와 무바라크 무스타파, 살렘 엘 에니지의 연속골로 오만을 3대0으로 꺾고 승점 8(2승2무1패)을 기록하며 선두 중국(승점 10·3승1무)을 추격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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