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관리대상으로 선정한 조직폭력배가 전국 5개 대도시 중 대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이 11일 한나라당 이병석(李秉錫) 의원에게 제출한 '2001년 관리대상 조직폭력배 현황'에 따르면 대구지역 조직폭력배는 15개파 353명으로 서울 26개파 294명, 부산 20개파 260명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인천 11개파 218명, 울산 5개파 120명보다도 많았다. 경북지역의 조직폭력배는 7개파 284명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구지역 조직폭력배는 동성로파(98명), 향촌동파(67명), 달성동파(23명), 신암동파(20명), 반야월파(14명), 성서파(9명), 로타리파(16명), 원대파(18명), 칠성동파(10명), 칠곡파 (17명), 고산파(8명), 범어파(9명), 서부파(15명), 월배파(19명), 상업이파(10명) 등이다. 경북지역엔 시내파(50명), 삼거리파(63명), 대명회(62명), 광명회(23명), 우정파(24명), 소야파(28명), 팔공파(34명) 등으로 파악됐다.
대구경찰청은 올들어 조직폭력배 78명을 검거, 이중 3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적으로 경찰이 관리대상으로 선정한 조직폭력배는 모두 199개파, 4천153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전국적으로 7월말 현재 조직폭력배 1천48명을 검거, 747명을 구속했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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