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대학교 재학시절 "어글리 루머스(추한 소문들)"라는 교내 보컬그룹에서 기타를 연주했던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가 7일 지방의 한 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왕년의 기타솜씨를 발휘해 학생들을 놀라게 했다.
블레어 총리가 여행을 떠나거나 돌아올 때 짐속에서 그의 기타 케이스가 자주 눈에 띄기는 했으나 그가 공개석상에서 솜씨를 보여주기는 총리 취임 이후 처음이다.
블레어 총리는 이날 하틀풀에 있는 다이크하우스 스쿨을 방문한 자리에서 그 학교 학생인 마크 폴란드(19)의 기타를 빌려 학생들의 연주에 합류했으며 그의 연주솜씨에 놀란 10대 학생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블레어 총리는 자전거 타기보다 기타 연주를 더 좋아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블레어 총리와 개인적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재임시절 TV에까지 나가 색소폰 연주를 했었다. (런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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