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연합)지난해 8월 바렌츠해(海)에 침몰한 러시아 핵잠수함 쿠르스크호(號) 인양을 앞두고 인양된 잠수함이 옮겨질 무르만스크 지역주민들이 속속 마을을 떠나고 있다.
6일 최근 러시아 언론 보도들에 따르면 무르만스크 해안선을 따라 삶의 터전을 일구고 있는 3만8천여 주민들은 쿠르스크호가 인양되면 많은 방사능이 누출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주민들은 거대한 방사능 덩어리인 1만8천t 짜리 쿠르스크호가 건져올려지면 주변 환경 오염이 불가피할 것으로 믿고 있다.
한편 러시아 정부는 당초 이달 25~27일께 마무리될 예정이었던 쿠르스크호 인양작업이 2개월여 늦춰질 것이라고 밝혔는데 일부에서는 내년까지 미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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