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에서

○…작가 예진영씨가 6월 5일까지 고토갤러리(053-427-5190)에서 '고(古).흔적Ⅰ'이란 주제로 첫 개인전을 열고 있다.

제19회 대구미술대전 대상 수상자인 예씨는 먹, 분채 파스텔 등은 물론이고 아크릴 물감이나 광목같은 천조각까지 사용, 연꽃 모란 십장생 등 전통적 주제를 현대적 조형감각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는 "한국화의 기존 표현방식에서 벗어나 닦아내기 문지르기 긁기 등의 기법을 사용, 메시지 전달을 극대화하고 긴장감을 도출하려 했다"고 설명한다.

○…작가 김윤종씨가 6월 4일까지 대백프라자 갤러리(053-420-8015)에서 4번째 개인전을 열고 있다.

그는 '춘천 가는길' '문인의 고향' '양구의 오후'〈사진〉 등 겨울풍경을 주제로 감성적 화면구성과 색감표현에 중점을 둔 작품을 내놓고 있다.

○…작가 임향숙(054-456-3721)씨가 6월1일까지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전통과 현대의 공존'이란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

그는 동양화의 전통을 바탕에 깔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풍경화 정물화 등을 내놓았다.

○…대구사생회(회장 박병구)가 6월 3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053-606-6114)에서 16번째 회원전을 열고 있다.

참여작가는 조규석 김응곤 김영태 박희욱 한춘봉 박병구 장영희 손정애 김만현 백순희 정선희 이해호 현병호 정복순 김영일 김정기 조정애 김종희 이연희 정병무 김태순 천혜원 제갈순자 남난현 송귀현 우춘홍 황애란 김은주 김경이 최지훈 이분태 채희순 오순덕 김혜정 김임선 임금희 이택희 이지미 김선희 박정희 이태희 김상희 장경애 이선희 이영희 박갑태 등.

○…대구예술대 미술학과(한국화)를 졸업한 화가들의 모임인 백운회가 6월6일까지 대백프라자 갤러리(053-420-8015)에서 6번째 전시회를 열고 있다. 참여작가는 김현숙 손미정 서미전 박정한 박영민 이균범 송지연 백은진 박은진 송유진 진희경 김현주 김진미 송수연 김진만 이철호 등.

박병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