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거리 출퇴근이 부쩍 늘어난 가운데 새벽에 대구를 출발, 울진 직장으로 향하던 승용차 운전자가 졸다 할머니 2명을 치어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오전 7시쯤 영덕군 영해면 연평리 7번 국도 변에서 인근 마을 권주흠(66) 권익(69) 할머니가 아벨라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권주흠 할머니는 영해 5일장에 가기 위해, 권익 할머니는 밭일을 하러 아침 일찍 집을 나서 동행하다 변을 당한 것사고를 낸 양모(31)씨는 "전날 대구 집에 갔다가 울진에 있는 직장 출근시간에 맞추려 새벽에 출발, 졸음을 참지 못해 사고가 났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현지 경찰은 "도로가 좋아지고 승용차가 일반화된 뒤 원거리 통근이 늘어 위험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영덕.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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