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뮤지컬계의 남녀 두 스타, 남경주·최정원씨가 오는 12, 13일 대구시민회관에서 열리는 '2001 브로드웨이 뮤지컬 렌트(Rent:집세·임대)'홍보를 위해 2일 오후 대구 동성로 액슨밀라노 앞 무대에서 팬 사인회 및 입장권 10%할인 행사를 가졌다.
남씨는 제목 '렌트'에 대해 "빈한한 삶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우리 몸도 신에게 빌린(렌트) 것에 불과한 만큼 잘난 척할 것 없는 모두가 똑같은 사람이란 뜻도 담겨져 있는 것"이라는 철학적 풀이를 더했다.
1회(2시간)공연에만 43곡을 불러야 하는 렌트에서 남씨는 20여곡, 최씨는 10여곡을 소화해내야 한다. 목 보호에 신경을 많이 써야겠다고 하자 두 사람 모두 "특별한 비결은 없다"며 "오히려 그것보다는 목에는 긴장하는 것이 더 안좋기 때문에 긴장을 풀고 작품에 몰입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고 했다.
배홍락기자 bhr222@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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