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선거관리 위원회는 오는 6월19일 있을 대구시 교육감 선거와 관련, 사전 운동 및 향응 제공 등 혐의로 출마 희망자 등 교육위원·교장·교육공무원 등 5명을 23일 대구지검에 고발했다. 또 다른 24명이 이들의 부탁을 받고 선거 운동을 한 혐의가 있다며 수사 의뢰했다.
시 선관위에 따르면, 출마 희망자인 김모(54·현 교육위원)씨는 지난 1월 함께 고발된 교육공무원 이모(55)씨와 같은 대학 동기회 모임에 참석, 투표권자인 학교운영위원 등에게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지난달 22일에도 같은 대학 출신의 교감급 이상 모임에 참석해 같은 활동을 했다는 것.
또 고발조치된 김모(54), 양모(53), 박모(55)씨 등 초교 교장도 특정인을 당선시키기 위해 동문회 모임 등을 소집하거나 참석자들에게 선거운동을 독려했으며, 이런 자리에서 식사비를 댄 것으로 선관위는 보고 있다.
김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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