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탈출해 국내 대학에 재학중인 탈북대학생들이 '백두한라회'라는 통일운동단체를 결성, 22일 오전 서울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이 단체 초대 회장 김성민(40·99년3월 탈북·중앙대 대학원)씨는 21일 "서로다른 체제에서 살아온 남과 북의 청년 대학생들이 만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통일의 초석이 되자는 취지아래 백두한라회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탈북후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후 직장에 다니고 있는 탈북자 32명과 그 가족, 동국대, 명지대 북한학과 대학생 60여명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김씨는 백두한라회에 대해 "정치색을 띤 기존 탈북자 단체들과 달리 정치색을 배제한 청년 대학생들의 순수 통일운동 단체"라면서 "남한 대학생들과 국민들에게 북한의 실상을 바로 알리고, 평화통일 실현을 위한 화해협력 분위기 조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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