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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주영대사에 나종일(羅鍾一) 전 국정원 1차장이 내정된 것으로 2일 알려졌다.나 전 차장은 현정부 출범 후 국정원 2차장과 1차장을 거쳐 국민회의와 민주당 총재 외교안보특보를 지냈으며 지난해 9월부터 국정원 외교특별보좌역으로 일해왔다그는 또 지난해 4·13 총선에 앞서 전북 정읍 출마설도 있었으며 지난 개각 때에는 통일장관 하마평에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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