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그룹 경영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김대웅 검사장)는 23일 김우중 전 회장이 대우에서 계열 분리된 건설업체인 대창기업을 통해 비자금을 조성해 왔다는 첩보를 입수, 대우 비자금 모계좌에 대한 추적 작업을 벌였다.
검찰은 최근 대창기업 사무실과 관련 계좌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대창기업이 공사비를 과다 계상하는 수법으로 대우측에 10억여원의 비자금을 전달한 단서를 일부 포착했으나 비자금의 사용처 등을 확인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창기업은 지난 98년 경남 거제 대우중공업내 공단 부지공사를 맡아 D개발에 하도급을 준 뒤 공사금액을 실제보다 부풀리는 수법으로 99년 1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박모씨 등 3명의 차명계좌를 통해 12억3천만원을 대우 기획조정실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고속도로 휴게소 카르텔 반드시 청산"…경기지사 때 '계곡 식당' 정비 재현할까?
"평생 냈는데" 국민연금 '60만원'도 못받는 66%…실제 수령액 보니
李대통령 "서울 주요지역 집값 놀라울 정도로 떨어져…폭락 걱정까지 나와"
李가 띄운 '다문화 우대' 논쟁에 귀화 정치인 아이수루가 꺼낸 '파독 광부·간호사'
李 대통령 '기본소득' 확대 의지 밝혔지만…농촌 지자체는 재정 골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