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2일 '조성태 국방장관이 최근 육.해.공군 참모총장과 제리 다니얼스 미 보잉사 수석 부사장의 면담 경위를 조사토록 지시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3군 총장에 대한 조사 지시를 내린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국방부는 "조 장관은 길형보 육군총장, 이수용 해군총장, 이억수 공군총장이 다니얼스 수석부사장과 지난달 29일 면담한 사실을 이달 초 보고받고, 질책한 적은 있다"면서 "그러나 일부 총장들은 자진해서 면담 경위를 조 장관에게 보고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국군기무사령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기무사에서는 3군총장과 보잉사 수석부사장의 면담 경위를 조사토록 지시받은 바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우리 군이 추진중인 차세대 전투기(F-X)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보잉사의 다니얼스 수석부사장은 지난달 29일 오후 계룡대를 방문해 3군총장을 면담했으며, 같은 달 31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공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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