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말 각종 거리집회가 대구도심에서 한꺼번에 열리는 바람에 시내 곳곳이 교통 체증을 빚었다.
민주노총 대구본부 소속 150여명은 17일 오후 3시 달성공원에서 노동시간단축, 악덕 기업주 구속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갖고 대구백화점까지 3.5㎞정도 시가행진을 벌였다.
또 삼성상용차 협력업체 직원 300여명도 이날 오후 2시 대구시청에서 대구초교에 이르는 4㎞구간을 행진하며 삼성그룹 규탄대회를 가졌다.
대구·부산 등 영남지역 사립학교 교사 850여명도 오후 3시 수성구 범어동 한나라당 대구시지부앞에서 사립학교법 개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갖고 동대구역까지 시가행진을 벌였다.
시위대가 인도와 차로 일부를 점령해 행진함에 따라 행진구간을 지나던 시민들이 보행과 차량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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